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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67

[경기도 군포] 홍종흔 명장 베이커리 한옥카페 안산에서 볼일을 보고 집으로 가기전에 카페에 들리기로 했다. 우리의 유일한 취미이자 힐링 방법중에 하나가 카페투어인데, 어딜가든 맛집은 안가더라도 카페는 꼭 검색해보고 유명한 곳들을 들르는 편이다. 주말에도 점심을 집에서 먹고 카페를 찾아 나설 정도니 말다했지. 조그마한 카페보다는 대형 카페나 베이커리 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 커피를 마시면서 꼭 디저트를 먹어줘야 하는 우리 뀨 때문이기도 하다. 안산에 잠깐 살때 둘이서 두번정도 방문했고, 혼자서도 한두번 와본 군포에 홍종흔 베이커리로 차를 몰았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그나마 평일이라 매장 입구랑 가까운곳에 주차할 수 있었다. 주말에는 훨씬 사람들도 많고 주차도 힘들다. 매장앞 소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평일인데도 꽤 많은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2023. 7. 29.
[경기도 안성] 청류재 식물원 카페 뀨의 여름휴가가 5일인데, 이번 휴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휴가였다. 3일을 안산에 일이 있어서 쫓아다니고 이틀은 비가 오고 기분도 그래서 거의 집콕을 하다시피 하고 그래도 반나절 정도 시간을 내서 안성에 엄마 아빠를 보러 갔다. 볼일보고 점심때를 지나서 안성으로 출발! 집에서 수다 떨고 시간을 보내다가 좀 이른 저녁을 먹고 엄마 아빠 좋아하는 청류재 식물원 카페로 향했다. 여기는 식물원을 이용해서 카페를 만든 곳인데, 잘 가꿔진 나무와 야외 마당이 너무 좋다. 가족들 하고도 몇 번 왔었는데, 날이 좋은 날 와서 마당에 자리를 잡고 조카들을 풀어놓으면 둘이 그렇게 잘 뛰어놀 수가 없다. 요즘엔 날이 더워 야외에 자리를 잡지 못하지만 평일이라 사람들도 없을 거 같고 해서 여기로 정했다. 들어오는 길은 좀.. 2023. 7. 28.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 리펠 베이커리 카페 육개장으로 해장?을 한 우리는 근처 카페로 향했다. 원래 가려던 곳이 쉬는 날이었어서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팔당의 대부분의 카페는 한강을 끼고 있는 곳이 많아서 어딜 가도 평타 이상의 뷰가 보장되지만, 유독 뷰가 이뻤다. 매장 앞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입구를 들어서면 베이커리 종류들이 쫘악 있는데 다른 대형베이커피 카페 만큼 종류가 많지는 않아 보였다. 비닐로 밀봉되어 있지 않는 빵들은 유리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어서 위생적이었다. 비닐로 밀봉되어 있지도 않고 상온에 그대로 노출된 것들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내게 마음에 쏙 드는 진열이었다. 육개장을 배부르게 먹고와서 패스할까도 했지만 아쉬워서 동생과 합의점을 찾아 빵은 한 개만 주문했.. 2023. 7. 27.
[경기도 안성] 꼬르메움 카페 부모님께서 서울집과 안성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즐기시는데 오늘 둘째 동생이 간다길래 나도 출동했다. 집에서 황송하게엄마밥을 맛있게 먹고, 오분 거리에 있는 꼬르메움 카페로 향했다. 종종 와본 곳이었고, 시설도 깨끗하고 커서 마음에 든다. 옆 건물에는 보나카바라는 양식당 집이 있는데 난 먹어보지 않았지만, 여기 파스타도 맛있다고 하셨다. 외관이 정말 예쁘다 감각적인 디자인 앞에 분수도 주기적으로 떠올라줘서 볼만하다. 메뉴판 우리 식구들은 부모님까지 다들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3잔과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고 있는 엄마는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에이드랑 티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먹어보진 않았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1층 구석구석 찍어보았다. 외부 전경과 비슷하게 주방도 정말 깨끗한.. 2023. 7. 8.
[경기도 하남] 요정출몰지역 카페 (동물카페) 동생이 제부와 함께 건강검진을 가야 해서 오늘은 조카와 둘이 데이트하는 날인데 워낙 예민공주라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토끼를 보러 간다 하니 말도 잘 듣고 순종적이었다. 애는 애다. 동생의 추천을 받아 조카가 며칠 전부터 노래했다는 하남 요정출몰지역이라는 카페로 조카와 go go!! 교회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찾아가는 길도 좀 엉뚱했다. 들어가니 보기보다는 다르게 내부 인테리어는 잘 되어 있었다. 사실 동물을 그냥 멀리서 보는건 좋아하지만 비염과 냄새 때문에 가까이 있거나 뭘 먹는 자리에 있는 건 싫어해서 가기 전에는 좀 꺼려졌는데 생각보다 냄새도 안 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들어가면 바로 입장권을 끊는다. 성인 10,000, 어린이 12,000원에 음료 포함이다. 성인은 커피와 에이드 여러 종류.. 2023. 7. 7.
[강원도 정선] 달보다가 핸드드립 한옥카페 전날 당일치기로 강원도 정선 출장이 잡힌 뀨를 따라서 운전기사로 나섰다! 왕복 5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당일치기로 혼자 왕복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기꺼이 따라나섰다. 나야 좋지!! 두 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해서 한 시간 정도 일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원래 검색했던 카페를 찾아갔더니 폐업상태. 당황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다 괜찮은 곳 들어가자고 했는데 바로 근처에 있던 예쁜 한옥 달보다가 카페를 발견했다. 한옥카페와 핸드드립이라! 옛스러운 대문도 문구도 마음에 들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 실제로 들어갔을 때 많은 분들이 샌드위치를 드시는 거 같았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은 후라 배가 포화상태라 포기했다. 대문 안으로 들어가서 보이는 공간. 저기 돌다리를 따라가면 화장실이 있..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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