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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S3WF 5년 사용 후기

by lovely elly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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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회사를 다닐 때에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모임도 자주 나가서 항상 세미정장이나 겨울에는 코트나 니트등 드라이를 맡겨야 하는 옷들을 입다 보니 매번 세탁소에 드라이 맡기는 금액이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옷들을 입고 모임에 가거나 회식을 하다 보면 음식 냄새, 길거리에 떠도는 담배 냄새 등등 너무 찝찝해서 싫었다. 고민 끝에 우리 집은 1남 4녀 일곱 식구 대가족이기 때문에 매번 드라이 비용도 많이 나와서 스타일러를 구매했었다. 결혼하면서 본가에는 삼성 에어드레서 최신형을 구매했기 때문에 이거는 막내 여동생은 엄마꺼를 같이 쓰면 되었어서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된 내가 가져오게 되었다.  

트롬스타일러S3WF

상의 3벌 하의 1벌을 스타일링 할수 있는데 상의 1벌 옷걸이는 따로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지만 따로 추가구매 하지 않았다. 한 개는 가운데 걸면 된다. 중간에 거는 옷걸이는 따로 구매해야한다.

물 버림과 물보충 바스켓. 여기 물이 차거나, 물이 부족하면 문 앞쪽 전광판에 경고음이 울리면서 내용이 뜨기 때문에 그때그때 맞춰서 관리해주면 된다. 관리도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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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랑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고온 날 사실 겨울철 말고는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세탁한 지 얼마 안 되는 옷들이라서 스타일러는 돌려봤다. 

오른쪽 문 뒤에 바지걸이가 나온다 칼주름을 잡아주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 사실 이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았다. 아빠는 편한 바지를 입다 보니, 굳이 칼주름 기능을 사용할 일이 없었고,  남동생은 군대 전역 후 오래 독립을 했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었다.  오늘은 삼겹살에 먹을 때 입었던 바지를 넣어 주었다. 일단 바지 칼주름 관리기라고 쓰여진 판의 오른쪽 가운데 부분 누르세요를 꾹 눌러주면 저 문이 열린다.

칼주름 관리기 위에 걸려져있는 옷걸이를 내려서 옷걸이 목을 아래로 내리면 바지를 넣을 수 있게 벌어진다. 그 안으로 바지 주름대로 잘 잡아서 걸어준 후 다시 옷걸이 목을 위로 올리면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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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자로 걸어주고 다시 저 문을 닫아서 고정해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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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아주고 전원 버턴을 누르면 한눈에 모든 메뉴들을 볼 수 있다. 나는 보통 표준으로 처리했는데, 겨울 니트도 자주 사용한다. 스마트 기능으로 휴대폰 어플로 조절도 가능하지만 난 굳이 사용해 본 적은 없다. 내 기준에는 불필요한 기능인 거 같은데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편리한 기능이기도 할 듯하다. 사실 뀨 바지도 칼 주름을 잡지는 않아서 사용을 많이 해보진 않았다. 요즘은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삶의 질을 항샹시켜주는 가전들이 참 많은 거 같다. 여름이야 대부분 세탁하기 쉬운 옷들이기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봄, 가을에는 재킷, 겨울에는 패딩이나 코트, 니트 등 솔직히 너무 필요한 가전으로  없으면 이제 너무 불편할 거 같은 스타일러 여유가 된다면 적극 추천한다.

 너무 만족스러운 가전이라서 몇 년 더 사용하고 5년 뒤쯤에는 조금더 많이 들어가는 신형으로 바꿔볼 생각이다.

여름철 장마 기간에도 여름 자켓이나 뀨의 셔츠같이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옷들을 돌려서 꿉꿉한 냄새를 없애면 세탁소에 맡겼다가 찾은 것처럼 뽀송뽀송 좋은 향기가 난다.  스타일러가 필요하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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