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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투어

목포~제주 배로 떠나는 제주!! 퀸제누비아2호

by lovely elly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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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제주도 측정 일로 떠나는 뀨를 따라 나섰다!! 6박 7일 일정!! 장비를 가져가야하기 때문에 차량을 가져가야하는데, 인천에서 출발했던 배편은 현재 운행중단.. 하필.... ㅜㅜ 근데 보니까 인천에서 제주도 가면 운행시간은 1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목포에서 가면 5시간 정도 물로 차끌고 안산에서 가는 시간 3시간 30분 ㅋㅋ 합치면 8시간 30분 여기나 저기나 둘다 멀다. 둘중에 머가 낫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배가 있었다면, 당연히 거기로 갔을꺼다. 훨 가까우니까. 하지만 지금은 운행 중단이라 선택권이 없어서 목포로 향했다.

예매는 거의 한달전에 완료!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퀸제누비아2호! 씨월드 고속훼리라는 싸이트에서 예매하면 된다.

감동의 제주여행은 씨월드고속훼리와 함께하세요 (seaferry.co.kr)

 

감동의 제주여행은 씨월드고속훼리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연객선사로 오전, 오후, 자정등 다양한 시간대의 선박을 선택하여 제주로 여행 할 수 있습니다.

seaferry.co.kr

편도, 왕복을 선택을 제일 먼저하고, 도착지와 좌석을 선택하면 되는데 나는 왕복-다인침대(다인실)을 선택했다. 오는여정도 다인침대! 그리고 다음 단계에서 차량 선택을 하는데 차종을 검색해서 선택하주고 차번호를 적으면된다. 경차라서 운임 비용이 비싸지 않았다. 좌석선택도 다인실로 눌러주면 완료! 다인침대 2인 123,400원, 차량 경차 106,340원! 왕복 459,480원 이지만!! 안산에서 목포까지 왕복 기름값까지 하면.. 제주도 가서도 끌고 다녔고 두번 주유 했으니까 10만원미만! 제주도 가서 6박 7일 렌트하고 비행기표.. 하면 정말 목포까지 가긴 하지만, 저렴한거 같다. 출발 하루전에 카톡으로 모바일 승차권이랑 안내사항이 전달 되니 기다리면 끝! 돌아올떄에는 당일 오전 8~9시 사이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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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시간이 8시 45분이었는데, 차량 선적하는 사람은 한시간전 도착해야해서 7시반 잡고 새벽 4시 출발해서 딱맞춰 도착했다!! 일찍왔는데도 줄서있는 차량들!! 저번에 볼음도 갈때 봤던 광경.. 요거 탈때에도 볼음도처럼 운전자만 차타고 들어가서 배에 주차하고 배로 바로 올라오고 일행은 걸어서 배에 탑승한다.

퀸제누비아차량대기줄
퀸제누비아차량대기줄

 

사진에 다 담기도 힘들게 어마어마하게 컸던 퀸제누비아2 솔직히 볼음도 갈때 배 생각했는데 너무 커서 놀랐다는.. 저기보이는 파란 계단을 올라가면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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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때처럼 제복입은 승무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주신다. 헉 배에 에스컬레이터가?? 티내지 말자... 침착하자.. 우리 다인침대 숙소는 1층에 있었고, 2층에 스위트룸하고 패밀리 룸이 있나보다. 너무커서 둘러보지도 못했다는...

카메라에 다 담을수 없는 크기!! 들어오는 입구만 찍어봤다. 처음에는 헷갈려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우리 숙소는 1층! 헤매고 있는데 뀨가 주차하고 막 올라오더라는

숙소복도 여기는 패밀리 룸 복도였고 우리는 다인실! 패밀리 룸 복도보다는 조금 허접? ㅋㅋ

요렇게 들어가면 2층으로 된 침대가 6개 놓여져있다. 우리는 문 바로 앞쪽이었는데 첨에는 싫었는데, 내가 자주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오히려 더 편했고 갈때 올때 사람들을 잘만나서 시끄럽지 않게 잠도 자면서 편하게 왔다. 얉은 이불도 있고 베개도 있고 오른쪽 사진은 목포로 올때 좌석인데, 휴대폰 충전선 꽂는 자리도 있고 불도 켤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특히 누워서 자면서 올수 있는게 가장큰 장점! 아! 전기차량 충전은 배에서 할수 없으니 주의!

다인침대
다인침대

침대에 짐 내려놓고 탐방!! 여기는 다인실인데.. 선택안하길 다행. 볼음도는 40분 거리고 하나로 크게 되어있어서 오히려 그냥 가방 머리에 대고 잤는데 좀.. 작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 갔더니 샤워실도 있었다는...와 씻을수도 있는 배라니...

다인실및샤워실
다인실 및 샤워실

배안에 파리바게트가!! 난 사먹어 보지는 않았는데, 돌아올때 저녁시간 되니까 샌드위치 1+1세일도 하더라는!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

게임장! 진짜 지루할 틈이 없다. 인형뽑기랑 이것저것 잼있어 보이는 게임기가 가득!

오락실
오락실 게임장

노래방 까지!! 저기 왼쪽 노래방은 너무 통로 앞이라 사실 안에서 노래부르면 지나가다 다 들리는 정도이고 5명 이하만 들어갈수 있는 정도의 크기! 오른쪽은 좀더 방음이 잘되어있고 보이지가 않아서 프라이빗하고 방 규모도 커서 단체도 가능한 크기이다!

노래방
노래방

요것은 푸드코트! 식당가인데 좌석도 정말 넓고 메뉴도 다양했다. 우동 만원이라... 좀 비싸기도 하고 우리는 제주도 가서 먹을꺼라서 여기서 식사는 안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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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선상에도 나가보고 날이 너무 좋았다. 2층에도 올라가봤다. 2층에는 제주도 돌하루방 포토존이!

뀨가 피곤해서 자고싶다고해서 언능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러 내려왔다. 라면 자판기도 있었지만 패스!

라면자판기

배안에 있던 편의점으로 향했다. 여기 편의점도 사진은 없지만 규모가 크고 도시락이랑 먹을것도 많아서 여기서 식사 해결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았었다. 각 육개장 하나씩 하고 도시락 1개!

편의점도시락및육개장
편의점 도시락 및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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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뀨는 자러가고, 나는 북카페에서 잠깐 구경.. 이날은 일요일 아침 가는 배편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기든 저기든 앉을 곳이 있었는데, 돌아올떄에는 앉을수 있을만한곳 에는 전부다 자리 차지하고 거기서 자고 먹고 도착할때까지 진을 쳤다. 내가볼땐 다인실 예약한 사람들 같은데.. 제발 매너좀. 휴식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니 휴대폰 충전을 할수도 책 따위는 읽을수도 앉아서 쉴수 있는 곳도 없어서 몇바퀴를 돌아도 자리가 없었다. ㅜㅜ

북카페
북카페

배안에서 보조배터리 대여가 가능하지만. 굳이?

충전기대여

배가 출발하는 것을 확인하고 내자리로 왔다. 그나마 좌석이 여기라 다행... 밖에 앉을곳도 없고 다인실 사람들도 바글바글하고 여기 안했음 진짜 큰일날뻔 했다. 여기서 나는 잠도 자고 충전도 하고 드라마도 봤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편하게 오고 싶다면 요 다인실 침대 추천!

 

기나긴 여정의 시작!! 나는 놀러 간거지만 뭔가 피곤할꺼 같다는 생각이..

퀸제누비아2 출발!!

퀸제누비아2호
퀸제누비아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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