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정도는 제주시 쪽에서 일을 해야해서, 제주시 신라면세점 근처에 있는 위드스테이호텔을 예약했다. 제주항에서 20분거리~ 주의사항!! 주차장을 분명히 확인하고 갔는데, 지하 주차장에는 승용차밖에는 못들어간다고.. 우리차가 레이인데, ㅋㅋ suv라서 못들어간다며.. 세단만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 주차장 출입을 거부당하고 전화를 급히 해보니 근처 공영주차장 주소를 알려주며, 거기에 주차하고 나가기 10분 전에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 귀찮네... 일단 짐을 내리려고 일단 정문쪽으로 갔는데 앞에도 주차 자리가 다섯군데 정도 있는데, 주치요원분께서 거기 자리가 있으니 거기 해도 된다고 해서 일단 주차! 여기서 2박 했는데 우리는 다행히 입구쪽에 계속 주차 할수 있어서 편하게 다니긴했다.
그리고 이건물에는 위드스테이호텔과 위드호텔제주 두군데가 함께 있는 곳이었는데, 1층 로비에 있는 안내는 위드호텔제주이다. 위드스테이호텔은 비대면 체크인이고 체크인 오후 3시 전에 카톡으로 비밀번호가 날라온다. 카드키보다는 비번누르고 들어가는 거라 더 편하긴 했다. 아침에 청소도 make up room 눌러놓고 나가면 청소가 싹 되어 있어서 좋았다는. 침실은 둘이 쓰기에 사이즈가 큰편! 캐리어 두개 놓고 생활 하기에 나쁘지 않았다. 여기 중국사람들이 엄청 오는데, 내가 중국에 온거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거리에 나가도 전부 중국인들... 중국놀러온거 같은 기분도 들고 올리브영이랑 기프트샵 싹쓰리 하던데, 감솨 많이 와주셈.
침구류도 부드럽고 베개도 높지 않아서 편하게 잤다. 사실 길게 가는거라 베개를 챙겨갔는데, 여기서는 거내지 않고 지냈다.
화장대와 샤워실~ 샤워실이 사실 너무 작아서.. 밖에 물이 다튀고 엄청 불편했다. 씻고 나면 물바다. 화장대가 길고 세면대도 옆에 붙이 있는건 너무 좋은데, 샤워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게 좀 아쉬웠고, 세면대 옆에 치약이 비치되어있었다. 샴푸와 바디클랜져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그나마 다행히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되어있다는점.
퇴실할때에는 따로 연락 필요없이 카드키만 빼주면 된다. 전원이 들어오는 카드키는 내부 들어오자마자 고정되어서 꼈다 뺐다만 가능. 룸서비스 메뉴가 있었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았다. 한번 먹어보고 싶었으나, 아침부터 우리에겐 과한거 같아서 패스했다.
밖에 풍경은 그냥도시 풍경~ 우리 호실은 17층!! 그전 집도 17층 지금 집도 17층 제주도 호텔도 17층 ㅋㅋㅋ
짐풀고 슬슬 걸어 나오는데, 하얏트가 딱!! 뭐 우리는 딱히 수영을 즐기는것도 아니라, 물론 그러든 저러든 훨 좋겠지만~ 일하러 왔으니 가성비 숙소로 너무 만족했다.
여기서 신라면세점 쪽으로 걸어가면 누웨마루거리라고 명동 번화가처럼 음식점하고 카페가 엄청 많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가면 있어서, 도보로 식사 및 카페가 다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다만, 청소 상태가 별로 인게 아쉬웠다. 바닥이 청소 불량 상태가 이틀 연속 되니까. 뀨가 자꾸 기침을.. 먼지에 민감한데 그게 좀 아쉬웠던 위드스테이 호텔 하지만 가성비로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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