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의 진해 출장을 따라서 함께 고고! 월요일부터 일해야 하는데, 아침일찍 가야하기 때문에 전날 미리 출발! 전주에 진해군항제 행사가 끝났어서 사실 기대는 많이 안하고 갔다. 벚꽃이 다 떨어져서 썰렁하겠지? 그래도 여행가는 기분으로 출발! 그런데 도착해보니 이제 벚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다. 그냥 가는 길 동네 자체가 벚꽃 천국.. 너무 이뻐서 기분이 좋아져서 우와 우와! 계속 너무 좋아했는데 뀨가 여기는 다 이래 어딜가나 다 이럴껄? 진짜 ㅋㅋ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웠고 들어가는 입구도 편했다!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차하고 왔다갔다 하기 편했다. 주위에 식당 편의점 문화의 거리, 중원광장, 진해 중앙시장, 여좌천 로망스다리까지도 15~20분 정도 걸어가면 갈수 있는 거리라 너무 좋았다. 식당도 많았고 카페도 많았고 위치는 정말 굿!!
1층들어서면 바로 체크인 할 수 있는 기계가 있긴 한데, 그냥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로비로 갔다.
2층 로비, 프런트인데 2층부터 객실인가보다. 예약할때 나는 높은층을 원했어서 요청사항에 적었는데 들어주신 건지 8층으로 배정!!
2층 로비, 여기에 아침에 조식 서비스가 있다고 했는데, 한번도 못먹었다. 오후 4시 체크인 퇴실은 11시 주의할점은 배달음식은 안되신다고 하셨다.
8층 복도를 따라 우리방으로 고고!
평수는 8평정도 되어서, 너무 좁은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다 고층이라서 그런지 환하고 시스템 에어컨도 있었다는! 가운두벌과 일회용 슬리퍼가 있었는데, 정말 별로였다.. 신기도 너무 불편하고 그래서 그냥 맨발로 다녔다. ㅜㅜ 화장실 실내화도 없어서 들어가다가 넘어질뻔 했다는!! 조심하시길 그런게 싫으면 슬리퍼 챙겨와서 신어야함.
깨끗하고 정돈되 침대! 침구류가 가볍고 포근해서 너무 좋았다 이때가 4월초라 저녁에는 쌀쌀 했었어서, 이불 두께가 딱 마음에 들었다. 의자 두개와 작은 테이블!
창밖뷰는 그냥 도시뷰. 근데 차도 옆이라 그런지 좀 시끄러웠다. ㅜㅜ 까마귀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고 차 소리도 계속 나니까 조용한 편은 아닌듯. 그래도 하루이틀 지나니까 적응되었고 그렇다고 잠을 못잘 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았다. 요테이블에서 뀨랑 아침도 간단히 먹고, 커피도 마시고 대화도 나눴다. 작지만 알차게 사용했다는!
뷰라곤 그냥 차랑, 아파트, 도심뷰 그리고 멀리 보이는 목욕탕 굴뚝뷰? 신기했다. 어릴떄 목욕탕에 있던거 같았는데 아직도 저런게 있다니 시골은 시골인가봐.
뀨가 업무 책상으로 자 활용했던 화장대! 노트북 두고 일하기 딱 좋은 사이즈!
옷걸이 옆 장안에는 컵과, 몇가지 티, 커피포트, 드라이기가 들어 있었다. 나는 따로 믹스 커피를 챙겨서 믹스커피도 한잔씩 마셔줬다. 집에 있을때에는 절대 안먹는건데 어디 여행가고 하면 꼭 한잔씩 생각나더라. 아 그리고 연박할때 나갈때 문고리에 make up room 카드를 걸고 나가면 깨끗하게 청소 해준다. 보통 10~12시 사이에 나는 방을 비웠는데 밥먹고 1시쯤 들어오면 청소가 끝나 있었다. 청소가 싫으면 반대로 뒤집어서 걸어주면 끝!
옷걸이가 참 튼튼했던. 저 가운은 쓸일이 없었다. 아.. 마지막날 ㅋㅋ 뀨가 일하러 가면서 짐을 미리 트렁크에 넣어야해서 그때 잠깐 입고 있었다 ㅎㅎ
욕실!! 일단 슬리퍼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했고, 뭐 그래도 사이즈는 작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한건 없었다. 샴푸랑,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다 준비되어있고, 서랍열면 기본적인 면봉, 머리끈, 화장솜, 비누 등이 간단하게 들어있다.
그래도 나 사진 찍을때 까지는 참았다가 ㅋㅋ 끝나자마자 쓰러진 뀨. 운전을 오래하고 와서 힘든가보다. 푹쉬세요 서방님 ㅋㅋ
그래도 나 사진 찍을때 까지는 참았다가 ㅋㅋ 끝나자마자 쓰러진 뀨. 운전을 오래하고 와서 힘든가보다. 푹쉬세요 서방님 ㅋㅋ 근데 진짜 뀨 말대로 한 이틀째 되니까 어딜가나 다 벚꽃 천지니까 감흥이 금방 사라졌다는 ㅋㅋ 왜케 많아? 뭔 벚꽃만 다 심었나 이러면서 감성이 흐려졌다는 슬픈 전설이..
비수기라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고 위치도 그렇고 룸컨디션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중상이었던 진해인터시티호텔! 다른곳에 비해서 시설이 노후하지 않고 깨긋해서 추천!!
'나들이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 제주공항 근처 가성비 호텔! 위드스테이호텔~~ (4) | 2024.06.14 |
---|---|
목포~제주 배로 떠나는 제주!! 퀸제누비아2호 (4) | 2024.06.13 |
[충남 당진] 바다위에 떠 있는듯한 호텔 로씨오! (4) | 2024.04.28 |
[인천 강화] 볼음도~ 우리집 같은 아늑한 볼소리펜션! (5) | 2024.04.09 |
[인천 강화] 민통선 지역의 섬! 볼음도 배편 및 예매사이트 (34) | 2024.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