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여좌천 로망스 다리 보보스카페!

저녁을 먹고 소화시킬겸 온 여좌천 로망스다리! 아주아주 예전에 MBC 드라마 로망스 촬영장소 였던 곳인데 여지껏 그 드라마 이름을 따서 로망스다리라고. 일자로주욱 이어진 길인데 벚꽃이 쭈욱 만개해서 정말 볼만했다. 사진찍은 사람들 천지. 4월 초 였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안추워서 걷기 딱 좋았다 저번주에 축제는 끝났지만 이제야 만개한 벚꽃이 왜케 이쁜지. 뀨랑 손잡고 걸으면서 너무 예쁘다 좋다. 행복..

여좌천로망스다리

배도 슬슬 꺼지고 커피 한잔 할까 하는 찰나에 발견한 카페! 2층으로 된 카페이고 여기 늘어선 카페중에 제일 눈에 띄고 깨끗하고 이뻐 보였다.

보보스카페 외관

다른 카페보다 유난히 크고 눈에 띄어서 사람들이 여기에 다 몰린거 같네.. 2층 자리에도 빼곡했다.

1층 자리도 나쁘지 않았다 테이블과 의자가 예쁘게 셋팅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작은 화단이 너무 예쁘게 가꿔져 있어서 1층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1층 인테리어

1층 카운터가 있고 길다란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다. 생각보다 꽤 큰 규모였다.

1층 내부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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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2잔 주무하고 바로 2층으로 고고! 다행히 벚꽃 길이 보이는 자리가 몇개 비어서! 착석! 이제 막 어두워 질려고 하는 시간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나는 완전 밤보다는 밤이 되기전 시간이 더 좋더라.

2층 야외 말고 내부! 아기자기 하네 ㅋㅋ 아기자기 한데 유치하진 않은 인테리어

2층 내부 공간들

2층 외부 앞쪽 자리 말고 사이드로 좌석이 있긴 했지만 여기는 그냥 주택뷰라.. 패스 ㅋㅋ

2층 사이드

요기가 메인! 여기 앉으면 여좌천 벚꽃들을 보면서 커피 마실수 있어서 좋다!! 사람들도 이쪽에 다 모이는듯. 앉아있으니까 좀 쌀쌀하다는.

커피 나오는 동안 3층 루프탑 고고 뭐예쁘긴 했지만 2층 자리가 바로 내려다 보이진 않아서 2층이 더 나아보였다 그래도 뭔가 사장님께서 공간들을 신경써서 잘 꾸며놓으신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조명이 별거 없는데 예쁘다 결혼할때 촬영컨섭에 저런 비슷한 옥상에서 저런 비슷한 전구 켜놓고 사진 찍었는데 ㅎㅎ

3층 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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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말차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차가운거 밖에서 마시기엔 조금 쌀쌀한 날씨 였지만 너무나 좋았다는.. 커피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물론 맛있지도 않았고 그냥 저냥 괜찮았었고, 분위기가 다했던듯 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말차라떼

뀨랑 이야기 하면서 홀짝 홀짝. 좋다 뀨 일때문에 쫓아왔는데 럭키하게 만개했을때 오게되고 또 날도 좋고 돈도 벌고 여행도 다니니까. 너무 행복한기분이들었다. 항상 나의 예민한 성격을 좋게 좋게 다 맞춰주는 뀨. 고맙고 사랑해.

보보스카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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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일, 11:00~21:00

매달 1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