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뷰와 정원이 멋진 해어름카페!

이날도 비가 부슬부슬 참 희한하게도 우리친정식구들 만나는 날은 꼭 비가온다. 왜이래.. 바람도 꽤 불고 비도 오고 구질구질 ㅋㅋ 아침 우렁이박사 집에서 맛있게 먹고 또 검색해서 온곳! 진짜 날도 흐리고 그런지 사람이 없다. 꼬불 꼬불 또 어딜 찾은거냐고  뀨가 면박 줬지만 도착해보니 너무 좋았다는! 규모가 진짜 꽤 커보였다.  주차장도 넓고. 

조경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커피값은 좀 나가겠다 싶었다. 엄마가 난 이런게 좋아~ 깔끔하다고 자기 스타일 이라며 좋아하심 

주차를 하고 카페 입구로 향하는 길을 따라 들어오니 보이는 뷰! 미쳤다 진짜. 엄마가 우와~~ 너무 좋다. 날씨 좋을때 또 와야겠다. 이러면서 주소를 보내달라고. ㅋㅋ 정말 너무 예뻤다. 바다가 눈앞에 보이고 정리가 아주 잘된 조경! 저 멀리 보이는게 서해대교인듯하다.

레스토랑 앞 멋진 뷰~

반응형

마당이 정말 넓고 좋아서 비만 안왔으면 산책도 하고 거닐고 싶을정도. 비가 오는 데도 여성분들이 무리지어 걸으시는 분들도 있었다. 

첨에 여기가 우리는 카페 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레스토랑! 여기서도 커피 메뉴랑 음료를 마실수 있긴 하다. 

카페입구

사방이 통창으로 아까 보았던 밖의 멋진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내부! 어딜 앉아도 뷰가 좋을꺼 같아보였다.

카페내부

후다닥 엄마가 저기라고 저기 앉자며 재빠르게 가시는데,, 아무도 없어 엄마 ㅎㅎ 

728x90

여기는 정말 너무 좋다~ 내 스타일이다 이말을 몇번을 하시는건지 ㅎㅎ 나중에 여기 만나서 레스토랑 이용해보자고 약속했다. 

정갈한 좌석들.. .의자도 너무 편해보이고 실제로도 무지 편했다는. 계단이 보이길래 2층에 가봤는데 2층은 좀 인테리어가 썰렁해서 1층에 앉았다. 

파는건가. 귀여운 악세사리.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다는, 곰돌이랑 신발이랑 걸려있는게 왜이리 귀엽냐. 

주문해놓고 주위 사진좀 찍어보려고 나왔다가 발견한 또다른 건물 뭐지?

베이커리가 있는 카페

이곳이 카페였다.  베이커리도 있고! 종류가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는 바로 바다인데 바다 조경보다는 아까 레스토랑에서 봤던 조경+바다가 보였던 곳이 더 이뻤다. 베이커리 드실분들은 여기로 가시길.

저녁에 조명 켜지면, 더이쁠꺼 같았다. 나중에 날 좋은날 엄마 아빠랑 여기서 만나서 꼭 파스타랑 먹어봐야지!

역시나 비싼 커피가격, 라떼 9,000원 아이스라떼 10,000 따뜻한아메리카노 8,000원 뭐.. 어느정도 예상은 한 금액 이지만 생각보다도 높은 금액? 근데 맛있었다! 라떼도, 아메리카노도 엄마가 아메리카노 맛있기 힘든데 입에 딱맞다고 맛있다고 하셨다. 

카페라떼

아이스라떼도 맛있었던! 비리지 않고 에스프레소랑 우유랑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빌지까지 너무 럭셔리한! 고급지네 ㅎㅎ 높은 가격에 비해 그래도 뷰나, 커피맛이나 다 마음에 들어서 추천! 아 여기는 주문도 받으러 오시고 가져다 주시기도 한다! 마음에 들어~  조만간 꼭 다시 가봐야겠다  

---

[영업시간] 월~일 10:00~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