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분식 리뷰를 쓸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솔직하게 느낀점을 써볼까 해서 간단하게...소개할까 함. 진해중앙시장 안에 위치해 있고, 사실 리뷰 보고 다들 맛있다고 하길래 워낙 분식을 좋아해서 여기는 꼭 가봐야지했다! 지도 보고 찾아가면 찾기 어렵지 않고 중앙시장 메인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자리하고 있다. 매장이 작은데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대기하시는 분도 있었다. 그분은 혼자 오셨는데 기다리다가 혼자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가셨다는.. 흠...
우동볶이랑 김밥 주문. 김밥은 두줄에 6,000원이라 비싼건 아니였고, 우동볶이 가격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사실 실내 위생보고 그냥 나갈까 싶었지만 뀨가 언능 먹고 일을 하러 가야해서 참았다. 불안하다.너무너무 지저분했다. 김밥도 맨손으로 주물럭 거리시고 맨손으로 냉장고문 열었다가 맨손으로 치우다가 다시 재료 그대로 손대고.. 내 눈앞에서 바로 펼쳐지는 광경에 진짜.. 속이 울렁거려서 혼났다. 벽한쪽이 다녀갔다는 인증 글씨로 가득한데. 글쎄... ㅜㅜ
김밥과 우동볶이 우동볶이는 그나마 끓인거라 어묵이랑 주워 먹었는데, 김밥은 나는 손도 안댔다. 뀨가 왜 안먹냐고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ㅋㅋㅋ 난 먹을수가 없다. 뀨는 맛있다고 그냥 먹었다. 눈으로 안보고는 모르겠는데 내 눈 앞에서 주물럭 거린 김밥을 먹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맛도 나는 모른다. 우동볶이는 달달한 고추장 떡볶이맛이라 먹을만 했는데 이게 그렇게 시장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이유도 모르겠고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맛있을꺼 같은데.. 나도 밖에서 먹는 음식들은 어느정도 위생은 포기하는 편이긴 하지만.. 주방이 또 안보이면 몰라도 조금만 날이 따뜻했음 분명히 식중독 걸렸을꺼야 중얼 거리는 나를 뀨가 째려봤다. 솔직히 뀨도 못먹게 하고 싶어서 그만 먹으라고 했다가 겁나게 째림을 당했다는.. 판단은 자유니까 궁금하면 가보시길..
스위트랩
느글거리는 속을 안고 카페로.. 빨간 외관이 멋진 스위트랩!
안에들어가니 베이커리 종류도 꽤 있었지만 이미 속이 뒤집어져서. 퀸아망 한개망 선택!
카운터와 메뉴! 브라운크림라떼와 뀨는 구름라떼를 주문했다.
2층좌석인데 사람들도 꽤 있었고 테이블도 많아서 앉을곳도 많고 분위기도 괜춘...
뀨가 주문한 구름라떼! 진짜 구름같네 ㅋㅋ 브라운크림라떼는 시그니처 메뉴같은데 그냥 그랬다. 빵은 맛있었지만 딱히 두번 생각날 맛은 아니였고 구름라떼도 그냥저냥. 오늘은 식사도 커피도 다 실패.. 한 기분이 들었지만 기분이 그닥 나쁘지는 않다. 뀨랑 함께여서? ㅋㅋ 여기 카페에서 베이킹 수업도 하는거 같고, 루프탑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가보시길
[영업시간] 월~일 10: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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