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았던 어느 주말 늘 그래왔듯 뀨와 점심을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고 뀨입장에서는 간단한 집밥 나는 정성스러운 집밥을 해 먹고 조금 뒹굴거린 후 각자 노트북을 챙겨 투썸으로 향했다. 초월에 가까운 곳에 투썸이 있긴 한데 오늘은 쌍령동 쪽에 생긴 투썸을 가보기로 했다. 우리 투썸 생기고 나서 얼마 안 돼서 생긴 건지 어느 날부터 인가 지나가면서 엇 여기도 생겼네? 하면서 평소 눈여겨봤던 곳이다. 와 햇볕이 진짜 피부가 타 들어갈 정도로 강렬했던 날이었다.
투썸플레이스 쌍령점 드라이브 스루를 끼고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이렇게 넓게 되어있다 땡볕에 전부 공개되어 있어 헬이었지만 주차 자리는 주말에도 넉넉했다. 그나마 벽 쪽에 그늘진 곳에 차를 주차했다. 주차장은 걱정 없이 참 잘되어 있는 거 같다.
주방과 카운터 카운터에서도 주문할 수 있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사이즈 5,400원, 망고프라페 라지 6,500원 주문!
베이커리 종류는 전문베이커리 카페보다는 당연히도 많이 없고 투썸은 케이크가 맛있다. 케이크 중에서도 치즈케이크가 정말 꾸덕하고 맛있다. 그다음은 티라미수! 이것도 진하고 맛있어서 두 개 중에 번갈아 가면서 주문해서 먹는데 오늘은 배가 불러서 패스했다.
3층으로 되어 있는 만큼 좌석이 진짜 많고 넓고 잘되어 있었다. 어디든 편하고 환해 보이는 자리들이라 어디 앉을까 고민을 꽤 많이 했던 거 같다. 여기는 2층 좌석 가운데 공간인데 자리 간 간격도 넓고 쾌적했다. 사실 구석구석 공간이 많은데 심지어 한 군데는 찍지도 못했다.
이곳도 2층의 다른 좌석 다 편해 보이고 잘되어있다. 프랜차이즈답게 어디서든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게 구비해 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물론 그래도 양심껏 사용해야 하지만.
아래 공간도 2층 좌석들 이렇게 큰 공간들이 나눠져 있는데, 한 군데는 찍지도 못했다. 이날도 주말이었지만 언제 가도 좌석은 넉넉해서 못 앉고 헤맬일은 없을 거 같다.
3층 공간인데 조금 더 프라이빗해 보였다. 3층도 한쪽만 찍은 건데 양쪽으로 공간이 있었지만 2층보다는 시원한 느낌은 없지만, 등받이가 좀 높게 되어 있어서 아늑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뀨와 자리 잡았던 2층 가운데 공간 뀨는 일을 하고 나는 포스팅을 하면서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다. 쾌적해서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일을 일찍 끝낸 뀨가 심심해 보여서 일어났다. 프랜차이즈는 너무 여기저기 많아서 포스팅 할 때에도 특색이 없긴 하지만 가격도 그렇고 서비스나 이용할때 편의성도 그렇고 마음 편하게 있다 갈 수 있어서 부담없이 갈수 있는거 같다. 게다가 맛도 평균 이상이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 같다.
주차도 편하고 공간도 넓고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투썸플레이스 쌍령점! 앞으로 혼자서도 종종 갈 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초월점도 너무 편하고 쾌적하다. 역시 투썸, 스타벅스는 믿고 가는곳 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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