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지막날!! 공항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제주도 올때부터 뀨가 수제버거는 꼭 먹을꺼야! 했었어서 검새해서 제주공항 근처 수제버거집 판타스틱버거로 향했다!
이날 비가 주적 주적 내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앞에 주차 차량이 꽤 있었다. 주차장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매장앞에 댔다.
메뉴 및 가격 우리는 커플세트! 로 주문 했다. 42,7000원 비싸다 ㅋㅋ 화이트킹+인디언 커리 크림버거, 스위트 파마산 토페이토, 밀크 쉐이크, 콜라 가 포함된 메뉴이다.
주문하고 일단 내부 둘러보기! 힙하다고 해야하나? 딱 수제버거 가게 느낌 ㅎㅎ
창가뷰는 그냥 뭐 뷰라고는 따로 없다. 숲뷰.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본 내부 요상한 계단은 있지만 2층에는 테이블이 없다.
여기는 우리가 맡은자리! 화장실 앞이다. ㅋㅋ 자리먼저 잡고 주문하시길! 그래야 테이블 번호를 주문할대 말하고 직접 가져다 주는데, 우리는 그거 모르고 주문하고 그냥 앉으려고 갔다가 봉변 당함. 어떤 아줌마가 의자에 짐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여기 테이블 맞냐고 그래서 비어있었다니가 자기가 주문할때 먼저 이야기 했다며, 마치 주인인냥.. 이야기하고 사장님도 오셔서 미리 테이블 이분들이 먼저 번호를 이야기 했다고 ㅋㅋㅋ 아네.. 죄송합니다. 살짝 빈정이... 나가고 싶다 ㅎㅎ
콜라와 밀크쉐이크! 밀크쉐이크는 그냥 무난한맛. 그리고 뭔 커피 그릇에 화이트소스랑 치즈를 가져다 주는데 첨에 이게 뭔가 했다.
메인 음식들 셋팅! 인디언커리크림버거와 헐벗은 화이트킹! 버거와 포테이토
요 커리버거는 버거와 커리라는 좀 안어울릴것 같은 비쥬얼.
요 파마산 포테이토 요거 너무 맛있었다.
이제 화이트킹 버거를 완성할 차례!! ㅋㅋ 사장님께서 붓기 전에 찍으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센스~ 말안해주면 사실 이런거 찍기 좀 쑥쓰러운데 ㅎㅎ 버거에 아까 가져다 놓은 소스를 부어주고 위에 빵을 덮어주고 깃발 꽂아주면 완성! 오~ 신기신기
짜잔! 비쥬얼 미침 그리고 맛도 좋았다. 딱 느끼한거 먹고 싶을때 좋은 맛!! 원했던 수제버거 맛이어서 맛있게 다먹았다.
포테이토도 왕!! 요것도 짭짤하니 너무 맛있었던 근데 간이 쎄서 먹다가 좀 질리긴 했다는..
수제버거 단면들! 화이트킹, 커리크림! 찐득 찐득하니 딱 살 때빵 찔꺼 같은 짜고 느끼한 맛들.. 맛있다는 이야기다.
요렇게 마지막까지 수저로 다 퍼먹었다. 너무 맛있게 먹긴 했는데, 제주도 왔으니 한번 먹을만한 수제버거 그렇지만 집근처라면 안갔을 가격.. 요즘은 가지 못했던 루이스버거라고 우리가 좋아하는 수제버거가 있는데, 거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었다. 뭐 하지만 크기는 판타스틱버거가 크다! 다먹고 너무너무 배불렀던 당분간 햄버거는 생각 안날듯..
원래 햄버거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다. 한번쯤 꼭 가보시길!
[영업시간] 매일 10: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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