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너무나 아름다웠던 불모산 노을 전망대

등산하기에는 더운날 경치 좋은곳 찾다가 검색한 불모산 노을 전망대 네비 주소찍고 가는데 가는 길이 꼬불 꼬불 길도 양방향으로 차가 다니기에는 넓지 않아서 사실 초보 운전자들에겐 비추다. 뀨가 끌고 왔는데. 내려갈때에도 뀨가 끌었다. 오다가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살살 피해가야하는 길.. 가다보면 군부대가 나오는데 우리는 갈림길에서 차를 세우고 군부대 반대방향으로 걸어올라갔다. 한. 10~15분? 꽤 걸어야 하는데 날이 더워서 그렇지 걸을만 했다.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이정표. 시루봉 안면고개, 노을전망대, 불모산 전망 정자! 우리는 노을 전망대를 향해 걸었다.

이정표 옆에 있던 공간 너무 예쁘네.. 구름과 소나무 너무 잘어울렸다.  여기만 보고도 와아 하고 탄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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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올라가면서~ 

우와 높다~~ 구름까지 닿은 기분

조망길 안내도! 산책로가 있는거 같은데, 나중에 안더울때 도전해보고 싶다. 불모산 비석!해발 801.7m 

전망대길은 데크가 쫘악 깔려져있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예뻤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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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내가 한눈에! 가슴이 확 트인다. 뀨랑 엄청 사진 찍어대고 감탄사 연발!

신난뀨! 사진찍어달라고 여기저기서 포즈를 ㅋㅋ 딱히 카톡 프로필도 바꾸지도 않으면서. ㅋㅋ 어디서 찍든 그림이 되는 마법같은 불모산노을전망대

너무나도 아름다운..

다돌지는 못하고 안쪽으로 걷다보니 너무 큰개가.. 걸어오고있었다 그 뒤로 아저씨 3명이 걸어오셔서. 그 아저씨들 개인줄 알고.. 화가났다. 씩씩댁 있는데 한분이 개 무서워해요? 이러셔서. 아 무섭죠! 개도 큰데 이러니까 우리개 아니라고 ㅋㅋ 여기 돌아다니는 개라고 하셨다. 사나워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무서웠다는.. 나중에 자기 혼자 쫄래쫄래 돌아가던데 어쩌다 여기까지 올라왔을까.

저런 데크를 쭈욱 따라가면, 더 걸을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덥기도 하고 해가 져가고 있어서 포기했다. 조만간 또 창원을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낮에가서 도전해봐야겠다. 날도 선선해지고 좋아진 요즘 정말 너무너무 추천하고 싶은 불모산노을전망대!!

아 참고로 군부대에서 더 위에까지 차를 끌고 가려면 일요일만 개방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군부대에서 더 올라가면 아까 봤던 이정표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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