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 일정으로 또 따라온 출장 ㅋㅋ 예전에 진해 쪽 말고 이번에는 창원 번화가로 자리를 잡았다 잡고보니 일하는 곳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뀨가 왔다갔다 하느라 고생을 좀 했다. 번화가에 있는 곳이라 최대한 주차가 편한곳을 알아봤다 그냥 일반 상가 건물 안에 있는곳!! 건물 지하에 주차하면 되는데 나갈때 마다 번호를 이야기 해야해서 그게 쬐금 불편하긴 했다.
귀여운 인형이 반겨주는 호텔 로비.. 자유롭게 볼수 있는 책과 언제든 꺼내갈수 있는 생수 냉장고도 준비되어 있었다.
체크인하고 룸을 찾아 가는 우리 뀨.. 사실 체크인 할때 있었던 직원.. 정말 불친절해서 욱하는걸 참았다. 내가 헬스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냐니까. 무표정으로 예? 고개까닥 하면서 저쪽이요 무안해 죽는줄... 이런 저렴한 곳을 선태하고 친절을 바라는게 내잘못만 같았다..
입구! 미닫이 문이 되어있고 미닫이 들어가기전이 화장실이다. 화장실 사진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ㅜㅜ 파티션이 되어있진 않았고 화장실 안에 변기와 샤워기 세면대가 협쳐진곳! 민망스럽게 다 비친다던지 소리가 들린다던지 하지는 않아서 괜찮았다.
미니한 옷걸이과 테이블, 화장대가 보였다. 침구는 부드럽고 가벼웠으며, 베개도 높이가 나쁘지 않아서 잘 잤다.
뷰는 그냥 건물뷰.. 거리뷰 이다 ㅋㅋ
살짝 협소한 옷걸이 뀨꺼로만 걸어주었다. 옷걸이 밑에 하얀 상자는 신발 건조기! 사용은 안해봤는데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이 호텔의 장점! 저렴한 숙박비에 조식 제공이 된다는 점! 화~금 7시~9시 조식제공이 된다! 게다가 라면 끓여주는 기계도 밤 11시 까지 사용가능! 커피 머신도 있고, 얼음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용은 안해봤지만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헬스장 까지 무료이용! 갓성비 아닌가!
있으니 사용해 봐야겠지! ㅋㅋ 뀨가 일 나가고 나서 시간이 애매할꺼 같아서 혼자 라면을 끓여보았다. 월요일 아침이었는데 조식 제공이 안되는 날이라. 김치도 없이 라면~ 그래도 맛있었다. 저 기계가 알아서 물도 내려주고 끓여주는데 사실 물 양이 좀 많다.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멈추던가 종이컵에 물을 받아내야 맛있다.
커피도 한잔! 커피맛도 굿굿 다만 종이컵이 좀 작아서 얼음이 몇개 안들어가서 아이스로 타먹기에는.. 금방 녹아 버려서 살짝 아쉬웠다. 더 바라면 안되지만 ㅋㅋ
뀨랑 먹었던 조식! 와.. 김치, 소세지, 콩나물, 연근 조림 제육볶음 미역국까지!!
사진으로는 제육볶음 그냥 그래보이지만 맛있었다! 김치도 맛있고 소세지도 물론 맛있고 미역국도 굿! 음식 해주시는 이모님께서 솜씨가 있으신게 느껴지는 맛! 이렇게 해서 남으시나 할정도로 퀄리티가 굿이었다.
양쪽이 다른날이다. 김치랑 제육은 기본이고 콩나물 이랑 숙주, 소세지 혹은 떡갈비로 번갈아 나오는듯. 나는 두그릇을 때려서 ㅋㅋ 뀨가 웃었다. 내맘!!
사실 가격대비 숙소가 위치랑 조식도 다 괜찮긴 했지만 소음이 너무 잘들린다 우리 호실 들어가는 입구 천장에 스피커가 있고 노래가 나와서 왜케 시끄럽게 해놨다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거 같다. 원래 호텔은 대실을 받지 않지 않나.. 하.. 대실을 운영해서 낮에도 옆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가 다 들렸다. 아오.. 가성비 너무 좋긴 하나.. 데스크 직원의 불친절함과 방음이 너무 안되는 관계로 사실 적극 추천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이건 각자의 선택... 밤에 잘때 이상한 인간만 안만나면 잠자기 괜찮으나. 옆방 소음이 너무 잘들려서 복불복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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