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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경기도 남양주시] 면포도궁 팔당 본점

by lovely elly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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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나인블럭이나 지나갈때면 한번씩 들리는 면포도궁 도넛 가게. 오늘은 동생과 근처 카페에서 보기로 했는데 아이스박스까지 챙겨서 가는길에 면포도궁 본점에 들렀다. 가게 옆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도넛사기 편하다. 잠깐 주차하는거라 다른 차 앞에 주차했다. 꽤 넉넉한 주차공간이었다.

면포도궁 팔당 본점 주차장

평일 아침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찐빵은 사먹어 보질 않았는데 찐빵이라는 간판이 가장 크게 쓰여져 있었다. 원래 대기줄이 꽤 있다고 하던데 평일이라 바로 구매가능해서 다행이었다.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 야채 고로케 2500, 치즈고로케 2500, 핫도그 2200 링도나스 1500 등등 저번에는 링도나스랑 생도나스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두개를 구매하고 치즈 고로케 하나를 더 구매해봤다.  주문하면 설탕을 뿌려줄까요? 하고 물어본다 원래 단걸 안좋아해서 안묻히는데 이번엔 그냥 다 조금만 뿌려주세요 하고 주문했다. 분명 더 맛있을꺼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사실 고로케 종류가 많아서 고민했는데, 평소에 먹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한개만 구입했는데 지금보니 야채랑 찹쌀도나스도 맛있어 보인다. 다음에 구매해볼 예정이다. 골고루 다 먹어봐야지 후기보면 사라다도나스도 많이 사는거 같던데 뭔가 헤비해 보여서 패스했다. 둘이 먹이네 링이랑 생만 사도 많기 때문에 다음에 뀨랑 같이 왔을때 먹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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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포장해와서 아이스박스 속에 넣고 동생과 만나서 커피 한잔 마시고 수다떨다가 집에 가져갔다. 먹고 싶은데 참았다. 

링도나스, 생도나스, 치즈고로케

저녁때 뀨와 저녁식사후 접시에 얼른 잘랐다.  내가 좋아하는 링도나스와 생도나스 면포도궁에서 가장 잘나가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단걸 안좋아하는 내입에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자꾸 당기는 맛이었다. 치즈 고로케는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았고 치즈가 고소해서 살짝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니 따뜻하고 더 맛있었다. 진한 치즈맛이 아니라서 오히려 내입에는 더 좋았다.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도나스 한입.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다.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가 너무 많아서 수많은 종류의 빵들을 먹어봐서 그런지 얼마 없는 이런 옛날 느낌의 도나스가 정겹고 반가운 느낌이다.  올해 할머니 간식 약과가 유행했듯이 면포도궁 말고도 요즘 도심에서도 도나스나 꽈배기 프렌차이즈가 종종 보이는데 위례쪽에 비슷한 가게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한번 사먹어봤는데 사실 여기 만큼 맛있지는 않아서 실망했다. 퍽퍽하고 그저그런 도나스 였다.

역시나 너무나도 만족한 면포도궁 팔당본점 내가 좋아하는 생도나스  안에 앙금이 살짝 달면서도 담백한 맛이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있었다. 이 생도나스가 나는 제일 맛있다. 링도나스도 맛있는데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다.  기름이 신선함이 느껴져서 튀기는 도나스인데도 하나같이 기름지지 않고 물리지 않는 맛이었다. 지금 글쓰면서도 또 생각난다. 다음에 가족들이 모임 있기 전날에 셋트로 판매하는 도나스를 구입해서 사가볼 예정이다. 다음에는 링도나스와 치즈 고로케를 제외하고 다른걸 구매해봐야겠다. 두개만 제외 한다는건 생도나스는 당연히 꼭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만큼 진짜 맛있으니까 메뉴 못고르겠다면 생도나스는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물론 입맛은 개인 차이이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단연코 나는 생도나스를 추천한다.

제일 강추하는 생도나스

지금도 너무 먹고싶어서 조만간 셋째동생과 또 카페 투어도 갈겸 들려서 또 구매해야겠다. 

 


[영업시간] 화~일 07:00~19:00,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때는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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