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제주은희네 해장국

머나만 출장을 다녀오고 종일 밖에서 힘들게 움직여서 저녁을 집에서 해 먹기 너무 힘들었다. 집 근처 아무 식당으로 가보자고 했다가 그냥 지나치다 봤던 해장국 집으로 갔다. 경기도 광주 초월에 있는 제주은희네 해장국집 앞에 주차도 편하고 외부도 내부도 깔끔했다 . 

해장국 1개 10,000, 뀨는 내장탕 1개 12,000를 주문했다. 사실 편식이 심해서 해장국 선지국 이런 걸 먹질 못하는데 선지를 뀨에게 넘길 생각으로 해장국을 주문했다.

경기도 광주 제주은희네 해장국 내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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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의 내장탕 보글보글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다. 양도 많아보였지만 난 내장탕을 못 먹기 때문에 먹어보진 않았다. 뀨가 맛있다고 참 잘먹었다 배가 안고프다더니 한그릇 싹싹 비웠다. 안에 고기들도 실해서 건져 먹느라 뀨도 밥을 좀 남기었다. 비쥬얼은 다대기를 넣지 않은 순댓국 느낌이었다.

뀨가 주문한 내장탕

내가 주문한 해장국은 얼큰하니 정말 맛있었다. 선지가 큰덩어리 들어있는데 그건 뀨에게 넘기고 정말 잘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담소 소사솔 순댓국만큼 맛있었다. 냄새도 안 나고 얼큰하고 몸보신하는 느낌이었다. 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서 밥은 남기고 다 건져먹었다. 칼칼하고 시원하고 이래서 해장국 인가 싶을정도로 초딩 입맛인 내입에 맛있었다.  해장국이 이런 맛이면 내장탕도 먹을 수 있을 거 같긴 했다. 밑반찬들도 별거 없지만 깍두기도 맛있었고 무난하고 배부르게 한 끼 해결했다. 다음에 또 생각날 거 같은 맛이어서 느낌이 좋았다. 마흔이 넘어서야 이제 하나더 먹을 수 있는게 생긴듯 하다 예전에도 한번 먹어본적이 있던거 같은데 그건 다른데서 먹어봤고 기억에 별로 였었어서 해장국에 대해 좀 부정적이었는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 쪽에 있는 제주 은희네 해장국은 매장도 깨끗하고 맛도 너무 맛있어서 술을 안마셔서 해장국으로는 기억이 안나겠지만 뜨끈한게 생각 날때 이집이 종종 기억나서 이용할꺼 같다.

내가 주문한 해장국

매장앞 주차공간도 괜찮아서 차끌꼬 오기에도 편할꺼 같다 곤지암역과는 거리가 있어서 차량 이용을 추천한다. 경기도 광주는 대중교통이 별로여서 차량으로 다녀야지 뚜벅이로는 조금 힘든 곳이다. 근처 곤지암 도자공원도 있어서 거기다 주차하고 슬슬 걸어와도 좋겠지만 더운날 추운날은 힘들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곤지암 도자공원으로 가서 산책하는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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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80 1층

영업시간. 06:00~21:00 (월~일), 매달 2, 4 번째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