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경기도광주카페10

[경기도 광주] 파란만잔 태전동카페 뀨는 좋아하는 게임을 종일 원 없이 했고, 나는 글쓰기와 조만간 시작하려는 사업에 대해서 공부도 하면서 한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고 답답해서 산책이라도 나가자며, 태전동으로 향했다. 우리 집은 곤지암과 초월 중간인데 밤에 나오기가 참 애매한 동네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그때는 밤 12시에 나와도 지나가는 차량과 형형색색 네온사인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이 즐비해서 걷는 재미도 있었고 위험하지가 않았다. 지금이야 한국도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 왔지만 그땐 그랬다. 결혼하고 상록수에서 1년 정도 살았을 때에도 밤에 나와서 걸을 곳이 많았는데, 여기 광주는 근거리에 천이 있지만, 관리도 안되어있고 인적도 드물어서 밤늦게 뀨랑 함께 나가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안 나간다. 카페.. 2023. 8. 11.
[경기도 광주] 나인블럭 중대동점 추천 동생과 점심을 먹고 중대동물빛공원 근처 나인블럭으로 향했다. 나인블럭은 체인이 여기저기 많은데, 팔당점은 자주 가는 편이고 이사오기 전에 안산에 살 때에는 수원으로 자주 갔었다. 수원이나 팔당이 뷰가 잘되어 있는 반면 중대동점은 이렇다 할 뷰는 없어서 뷰맛집은 아니고 그냥 대형 카페고 퍼피파크라고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 2층에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와 날이 진짜 너무 덥다. 주차는 매장 앞에 여러 대 댈 수 있게 공간이 많았지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집에 갈 때 2시쯤에는 주차장이 꽉 차 있었다. 평일에 이렇게 카페에 사람이 많은 경우는 생소했다. 아무래도 어디 멀리 양평이나 팔당 쪽 나가지 않더라도 집 근처에 있는 대형 카페라서 그런 거 같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방학이라 오.. 2023. 8. 4.
[경기도 광주] 투썸플레이스 경기광주초월점 꽤나 비가 내리는 목요일 어제도 집콕이었는데, 오늘은 좀 나가볼까 했더니 하루종일 비가 내린단다. 참아야지 했지만 참지 못하고 노트북과 핸드폰을 챙겨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집을 나섰다. 혼자 카페를 가볼 생각이었다. 아무도 없는 넓은 집에, 6인용 원목 식탁에 편안한 의자도 커피머신도 있지만, 카페랑은 느낌이 다르지. 할 일 없는 아줌마의 쩌는 합리화. 20분 정도 걸으면 스타벅스와, 투썸이 나오는 거리라 걷자고 생각하고 나섰지만, 나오자 마자 더 세차가 내리는 비 때문에 걸어가는 걸 포기하고 버스를 탔다. 비 오는 날 참 걷기 좋은데 반바지를 입었다면 걸어갔으려나. 반가운 투썸 일단 주문은 뒤로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1층은 자리가 없고 주문하는곳만 있다. 넓다 넓어!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공간이고.. 2023. 6. 29.
[경기도 광주] 굿커피 베데스다 종일 집에 있기에는 무료한 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저번 가족 모임에서 갔던 굿커피 베데스다가 떠올랐다. 저번에는 1층 공간에 있는 야외 공간에서 자리잡고 앉았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작은 연못과 파라솔과 벤치가 잘 가꿔져 있어서 열명이 넘는 우리 가족이 정말 잘놀다 간곳이었다. 노트북을 챙겨 이번에는 혼자서 방문 해봤다. 바로 앞 주차공간도 여유로워서 평일에는 주차하기도 편하다. 베이커리 종류는 사실 별로 없는데 스콘을 주문해봤다. 베이커리는 커피를 마시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을정도의 메뉴였다. 여기는 1층 야외 공간이 너무 좋다. 덥거나 추운날은 무리겠지만 작지만 알차고 깨긋하고 정갈하게 잘 꾸며져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2층 공간에 앉아볼까 하고 올라갔는데 2층은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는 .. 2023. 6.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