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늘도 시흥쪽 뀨 일을 쫄래 쫄래 따라가서 함께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예전에 친구랑도 한번 가본적있는 참소예! 매콤한 쭈꾸미도 먹고 달달한 고르곤졸라 피자도 먹을 수 있어 좋다. 살짝 허접한 ㅋㅋ 간판을 따라가면 짜잔!
엄청 많은 항아리의 장독대. 우리 엄마가 항아리를 너무 좋아하셔서 어릴때 단독주택 2층 화단이고 1층 화단이고 항아리가 잔뜩 있었다. 정겨워..
야외 테이블 자리 요즘 미세먼지, 황사, 바닥 먼지 등 먼지에 예민한 뀨랑 나는 실내로 고고
웨이팅이 있나본데 그전에 친구랑 갈때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우리는 웨이팅은 하지 않았다. 아마 평일이라 그런듯.
평일 인데도 이정도 사람들이면.. 주말이면 웨이팅이 있을꺼 같긴하다. 저번에 친구랑 왔을때에도 평일 이었으니까! 처음에 기본 세팅은 해주시는데 모자르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으면된다는! 우리는 피자쭈꾸미셋트로 주문했다 쭈꾸미볶음+고른곤졸라피자+묵사발 기본 구성이고 1인당 17,000원 살짝은 비싼느낌?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무생채, 콩나물, 피클, 고르곤 찍어먹는 꿀! 소름돋게 맛있는건 아니고 반찬은 평범했다. 샐러드는 그냥 새콤한 발사믹 소스 샐러드맛! 양상추가 신선했다.
시원한 묵사발 새콤했다.
고르곤졸라피자, 쭈꾸미 볶음 한상차림! 푸짐했다. 밥 그릇은 큰 곳에 비벼 먹을수 있게 주신다.
꾸릿꾸릿한 냄새가 특징인 고르곤졸라! 식욕 돋구기 위해서 ㅋㅋ 꿀찍어서 한입! 단거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단백한 맛과 달달함이 참 잘어울리는 피자! 매콤한 쭈꾸미랑도 잘 어울린다. 이런생각을 어찌 했을까?
매콤한 쭈꾸미! 물론 매운거 매니아인 나에게는 그냥 고추장 바른 쭈꾸미지만 ㅋㅋ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쓱쓱비며서 한입 예전엔 나는 진짜 왕창 흰밥이 아예 안보이게 비벼서 맵고 짜게 먹었는데, 요즘은 나름 자제 하려고 조금씩 부어서 비벼먹는다.
살짝 비싼감이 있다고 했지만 구성으로 따지면 이것저것 맛 볼수 있고 양도 많고 사실 그다지 아깝지는 않은 가격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니까 주말은 대기 주의해서 가보길~
[영업시간] 월~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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