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보였던 카페 오픈 현수막을 보고 날짜 맞춰서 출동! 바로 집앞이라. 뀨랑 점심 먹고 슬슬 향했다.
삼일절에 딱 맞게 오픈하신듯! 통창에 규모가 생각보다 꽤 커보였다.
그전에 가오픈 했다는 글도 어디서 보긴 봤다. 우리는 첫 오픈날 출동! 베이커리 카페 치고는 이날은 빵 종류가 별로 없어보였다.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라떼 5,500원 가격은 무난무난한편 이라고 생각한다.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워낙 대형베이커리들을 많이 가봤어서 이정도 가격은 뭐 나쁘지 않은 수준!
종류가 생각보다 많진 않았는데 지금쯤 가면 종류가 더 많아졌을꺼 같다. 마스카포테 소금빵 소금빵을 좋아하는 뀨와 크림빵을 좋아하는 내게 딱인 메뉴! 바로 선택! ㅋㅋ 4,000원 이정도 가격이면 착하다고 생각
매장이 두군데로 나눠진거 같이 보이는데 카운터에 주문을 하고 옆쪽에 보면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나온다!
옆쪽으로 넘어가면 넓은 공간에 좌석들이 배치 되어있다. 테이블이랑 의자 모두 편해보여서 좋았다. 어떤곳은 테이블과 의자를 너무 불편하게 해놔서 가기 싫어지는데 허리와 등이 편해보이는 의자와 높낮이가 딱맞는 테이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환해 보였지만, 너무 환해서 창가 자리에는 앉기 불편했다. 이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블라인드 설치가 되었다고 하니! 어디 앉든 편할꺼 같다.
요 아래 자리에는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앉은 자리가 여기 밑에 자리였는데 여기에서 아이들이 신발벗고 뛰어서 밑에서 층간소음 장난 아니게 간접 경험.. 뭐 카페에 커피한잔 하러 나온거고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서 말은 못했지만 괴로웠다 옆에 커플들도 허허 우리커플도 허허 아이들은 그럴수 있지만 부모들이 못뛰게 해야하는데 요즘 참.. 개념 탑재한 사람들을 찾기 힘들다.
여기가 우리 자리 햇볕도 안들어오고 자리도 편했지만 위에서는 층간소음 ㅋㅋ
주문메뉴! 나는 아이스라떼와 뀨는 아이스모카라떼 아까 선택했던 마스카포네 소금빵! 아이스라떼 모카라떼 모두 맛있었다! 라떼는 내가 종종 말하지만 어떤데는 우유비린내도 나고 좀 먹으면 느끼한데.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맛이 나서 끝까지 맛있게 마실수 있었다! 뀨가 주문한 모카라떼도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서 만족!
그리고 요거 마스카포네 소금빵! 이게 정말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요거 때문이라도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
동네에 카페가 많기는 한데 좀 큰 카페라고는 투썸정도였는데, 대형카페가 생겨서 좋다. 커피맛도 빵 맛도 괜찮아서 만족 스러웠던곳!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건 블라인드 설치가 되었다고 하니 해결됐을꺼 같고 신발 벗는 자리 소음만.. 괜찮으면 어디 앉아도 편했던 좌석들도 다 마음에 들었다!
조만간 뀨랑 또 한번 들려야겠다.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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