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역시나 지루한 하루가 될꺼 같은 어느날..저번부터 궁금하긴 한데 거리가 좀 있어서 망설였던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으로 향했다. 할일없이 카페 가는거 치곤 좀 먼거리를 운전 했는데, 가는 길이 드라이브코스 같아서 지루한줄 모르고 운전했다.짜잔! 모습을 드러낸 스타벅스 주위 그냥 뭐 한적한 동네 같은 곳이라. 딱히 뭐가 없긴 하다.
주차장 여기는 한부분만 찍은거라 양쪽으로 아주 넓게 주차공간이 되어있지만 이날은 평일이고 주말에 가면 아마 여기도 꽉꽉 찰듯.
언제부턴가 스타벅스에 주차비가 생기기시작. 여러가지로 손님에게 관대한 스타벅스지만 요즘 다들 차를 끌고 다니니 주차비 만큼은 어쩔수 없나보다. 기본적으로 30분 무료 1만원당 1시간 지원 일일 최대 4시간 여기는 좀 낫네.
만원당 1시간 이니. 만원 넘게 사야 1시간 지원해주는 곳도 있으니. 저렴한편? 난 오늘 머그컵을 살 계획이라 ㅋㅋㅋ 부담없이 온거긴 하지만. 혼자 오면 주차비 부담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1층은 드라이브스루 2층에 리저브와 주문장소가 있는데 주문장소는 2층 리저브에서 사실 반층 더 올라가야 있다. 악 지금 보니 엘리베이터 안에 벌레가..
2층 리저브 공간 양쪽으로 대형창문이 자리잡고 있어서 조명이 안켜져 있어도 환했다.
리저브 주방위 자리잡은 너무 예쁜 모빌 주문하는곳은 반층 올라가서 뒤에 보이는 테이블 바에 앉아있는 사람들 뒤로 있다. 너무 바쁘게 움직이고 계셔서 쫄보라 사진을 못찍었다는. ㅋㅋ
남한강을 끼고 있는 스타벅스양평DTR점. 반짝이는 리저브 조명이 너무 이쁜!
2층에서 반층 주문하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 와. 양평이나 남한강 근처 카페 뷰좋다는 카페 가면 볼 수 있는 물멍 할수 있는 뷰!
사려고 했던 머그겁.. 이것저것 구경하다 동생네 집에도 있는 리저브유리컵과 그냥 머그컵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겨울에는 아이스를 먹기도 하고 안이 보이는 유리컵이 마땅한게 없었던 터라 리저브유리컵을 구매했다. 겨울에 머그컵도 두개 구매할 예정!!
너무 예쁜 스타벅스리저브핸들글라스 1개당 17,000x2=34,000원 지출! 나는 스타벅스 국민할인 카드가 있어서 다음날 금액의 10%가 현금으로 입금됐다. 개꿀!! 주차비도 해결했고 마음편하게 즐기다 가야지
3층에 있는 계단식 좌석 등받이가 불편해 보이지만~ 사진에는 이쁘네 어디 앉든 모든뷰가 이쁜 양평 스타벅스
3층 중간에 공용테이블이 있는데 2층에 자리 잡았다가 나중에는 여기로 옮겼다. 좌석도 넓고 편하고 콘센트도 있어서 잘 쉬었던 공간.
3층테이블쪽 좌석 에서 보이는 남한강 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물멍 가능! 난 이좌석이 불편해서 자리가 있음에도 패스
요기는 2층 시티뷰좌석 2층은 남한강이 보이는 좌석이 그리 많지 않다. 같이 앉는 길다란 테이블에 4팀 정도 앉을수 있었는데 내가 갔을때 이미 한쪽에는 둘이와서 하나씩 맡고 노트북을 하고 있었도 남은 한쪽에도 한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어서 선택지가 안군데 밖에 없었다
그 한군데가 여기인데, 뷰는 좋았지만 바로 옆에 사람들이 붙어 있어서 불편했고, 햇볕도 너무 많이 들어와서 3층 공용테이블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이스글레이즈드라떼를 2층에는 리저브 매장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남한강쪽 좌석이 많지는 않았다. 뷰만 이쁘다. 사실 매장이 크기는 한데 테이블 구성이 공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자리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 주말에 오면 정말 붐빌꺼 같은 기분.. 내가 좋아하는 시즌 메뉴! 아이스글레이즈드라떼 요거 다시 나왔다고 스타벅스 앱에 떳을때 두근 두근! 요즘 자주 마시고 있다. 왜 시즌메뉴로만 나오지.. 난 넘 맛있는데. 아쉽다.
포장된 유리컵을 꺼내보았다. 사실 이거 포장할때 리저브 매장 직원이 컵을 탁탁 내려놔서! 내가 살살 놔주세요 했는데도 또 탁! 내려놓길래 아니 살살 놔달라니깐요! 하니가 아아 죄송해요 바꿔 드릴까요? 하면서 아니 바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살살 내려놓으라고요 하니까. 내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새거 꺼냄.... 하.. 그래서 포장해주세요 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포장 하는 쪽으로 가져가더니 또 탁탁 ㅋㅋㅋㅋ 아........... 버릇인가. 내가 유리컵이라고 예민한게 아니라 새거고. 머그컵이라도 그냥 그 딱딱한 테이블 위에 누가 탁탁 내려놔.. 사가는 건데.. 새제품을 내가 이상한가. 하여튼 그 직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서비스 별로였다. 그리고 솔직히 하도 유명해서 기대하고 간곳인데 자리도 많지 않고 다 불편하고 매장 내구 인테리어가 편하게 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집중 하기도 힘들고 그냥 양평에 있는 대형 스타벅스 라는 이름만 생각하고 가시길.. 사실 주말에 양평까지 가서 그 수많은 뷰좋은 대형 카페들을 놔두고 굳이 여길 가는건 정말로 비추! 궁금하면 그냥 평일에 가보길 추천한다. 내가 좋아하는 글레이즈드 라떼만 맛있게 먹고 주차 시간 3시간반 있었는데, 두시간도 못채우고 나와버렸다. 스벅좋아하지만 양평DTR점은 다신안와!
10월 중순에 이사가면!! 개시할꺼닷! 지금 내 펜트리에 포장된 상태 그대로 얌전하게 대기중이다! 룰루랄라!
[영업시간] 월~금 09:00~20:00, 토 08:30~21:00, 일 08:30~20:00
드라이브스루 월~금 08:00~18:00, 토 08:00~21:00, 일 08: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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