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 안산에서 1년 좀 넘게 살았는데 그때도 정말 좋아했던 집! 매운걸 너무 좋아하는 내 입에 딱이었던 김명자 낙지마당 이곳이 본점이다! 예전에 서울에서 아는 친구가 여기 지점을 했었는데 그때 경험은 그냥 그랬는데, 지점마다 맛이 다르니. 맛있는 김명자 낙지를 먹어보고 싶다면 본오동본점으로 무조건 추천! 입구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내부는 무지 넓다! 주차공간은.. 협소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고 오는걸 추천!
여기는 웨이팅 공간인거 같은데 항상 사람이 많긴 하지만 웨이팅 할정도로 붐비는건 못봤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저 대기공간에서 무료 커피 한잔! 마시면 될듯!
역시나 손님들이 바글바글! 코로나 시기에도 언제나 붐볐던 곳인 만큼 정말 맛있다! 주문메뉴는 낙지볶음 2인분 1인분에 12,000원 가격이 아직 까지는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이가격이 3년동안 조금씩 오른가격이라.. 더 오르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듯하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계란찜! 별거 없어보이는 찬이지만 미역국도 심심하니 맛있고, 계란찜도 부드럽고 맛있다.
매운맛은 더 맵게도 조절가능한데 보통맛도 매운편이다! 매운맛으로 주문하면 완전 매우니 주의! 참고로 나는 매운걸 너무 좋아해서 더 맵게도 주문해 먹는걸 좋아하지만. 뀨를 위해서 그냥 보통맛으로 주로 먹는다. 나이드니 너무 매운 음식이 몸에 안좋다는게 몸으로 느껴져서 요즘 나도 최대한 자제중.. 슬프다. ㅜㅜ
낙지가 길고 큼직하게 나와서 요렇게 가위로 잘게 잘라 주어야 한다. 식감이 부드러워서 크게 먹어도 씹기 불편하진 않지만 난 잘라주는게 더 좋다.
양푼이에 나온 흰밥에 낙지볶음을 얹어서! 글쓰면서도 침고이는 비쥬얼. 양념을 봐가면서 살살 넣어줘야 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맵고 짜서! 조금씩 덜어먹는거 추천
매운맛을 중화해줄 계란찜도 살짝 넣어줘서 비벼주면 꿀맛! 보통맛은 계란찜을 넣을정도로 맵진 않지만 함께 넣어서 비벼먹으면 더 맛있긴 하다! 보통맛도 매콤하니. 주의! 어머님 아버님도 무척 좋아하셔서 함께 종종 오는곳인 만큼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듯!
항상 사람도 많고 장사가 잘되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언제나 친절하시다 게다가 맛도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내 단골식당! 꼭 한번 가보시길!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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