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뀨 일이 끝나고 칼국수먹으러 오이도로~~ 솔직히 오이도 식당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의 깊게 찾아보진 않았는데 그래도 평이 좋은곳으로 선택했다. 블로그에도 썼듯이 오이도에서 유명한 칼국수맛집 두곳이 있긴한데 좀 가격대가 비싸서 오늘은 그냥 노멀한 칼국수를 먹고 싶었다. 주차 자리가 협소하긴 한데 일찍가서 매장 앞에 주차 자리가 있었다!! 럭키럭키!!
와 내부가 참 고급지다! 엘리베이터도 있고 타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기안84 핵인싸 분들이 다녀가셨네
엘베탔는데 정동진에서 카페오픈을 했다고.. 돈 많이 버셨나 보네. 부럽다 ㅎㅎ 맛없음 환불이라니.. 근데 마시고 맛없다고 환불할 사람은 없을듯
2층올라가니까 엄청 어마어마한 내부가!! 규모가 정말 컸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깨끗하고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으니 맛도 당연히 있을꺼 같은 기분!
뷰가 진짜 미쳤다. 일찍와서 창가에 자리 잡았다.
메뉴~ 여러메뉴가 있었지만 우리는 바지락 칼국수 2인분 18,000원 ㅋㅋㅋ
칼국수 기다리면서 멍때렸다. 하늘도 맑고 이날은 7월 초라 문열어 놓으면 바람 불고 느낌이 딱 좋았던 떄였다.
기본으로 나오는 보리밥! 아오 김치랑 열무가 왜그렇게 맛나던지! 정말 맛있었다. 칼국수 집은 김치가 생명인데 맛있었고.. 열무도 맛있었다.
보리밥에 열무 넣어 비벼서 꿀꺽!! 개꿀맛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도 많고 칼국수 양도 좋고 맛도 굿굿!! 날도 좋고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니 너무 좋다. 뀨랑 정말 싹싹 비웠다. 넘 만족해서 무조건 추천!!
나오는 길에 보게 된 카페! 식당 이름은 정동진 이라서, 정서진 카페! 오 이름 예쁘다. 우리는 설빙으로 가기로 했었어서 패스!
오랜만에 설빙 방문. 망고치즈빙수!! 양도 많고 너무 맛있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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