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동생과 이케아로 쇼핑가는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동생집으로 출발해서 동생차를 타고 고고씽! 필요한 몇가지들을 구매하고 근처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으로 점심도 먹을겸 향했다. 날이 무지더운날. 조금 돌아 다니다가 지쳐서 식당가로 바로 gogo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한식으로 먹자하고 사월애보리밥으로 향했다. 사실 체인인데 예전에 안산인가 거기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본은 하겠지 하고 선택해서 간곳! 고르곤졸라 쭈꾸미 셋트로 주문했다.
기본찬. 김치랑 미역 딱히 반찬은 젓가락 갈곳이 없었다는.. ㅋㅋ
보리밥을 그릇에 요렇게 담아준다. 여기다 쭈꾸미 넣고 콩나물 생채 상추 좀 넣고 비벼먹으면 되는~
함께 나온 고르곤 졸라 피자~ 맛이... 그냥 저냥... 그랬다. 뭔가 퍽퍽한? 따끈하지도 않아서 그저 그랬던..
냉면도 함께 나오는데 냉면도 사실.. 그냥 그랬던.. 아오.. ㅜㅜ 메인만 맛있으면 됐지.. 마음을 가라 앉혔다. 조금 아쉬운..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왜 이집만 손님이 없었는지 살짝 이해가 갈꺼 같은 기분..
메인 쭈꾸미..!! 기대하고 집어 먹었는데.. ㅜㅜ 후 아니 사장님 안드셔보시나. 물론 항상 말했듯 입맛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뭐 다른 분들은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리뷰를 좀 보고 갈껄 후회했다. 나중에 보니. 대부분이 나랑 비슷하게 느끼시는듯.. 일부러 나쁘게 쓰려고 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이라는게 있는데 쭈꾸미도 어느정도 좀 매콤하고 간도 잘 베어야 맛있는데 이건 뭐..
그냥 허기나 달래야지.. 밥에 넣어서 비벼 먹었다. 동생이랑 엄청 실망했던... 사장님 한번 쯤 드셔보셨으면 드셔보고도 이걸 맛있다고 생각한다면 할말 없지만. 좀.. 속상했다. 아. 오늘점심은 망쳤구나.. 맛있는 곳만 블로그에 올릴 수 없다. 다 개인적인 취향차이고 입맛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냥 솔직하게 느꼈던걸 쓰는 공간이라.. 사월애보리밥이 다 맛이 그런건 아니다. 예전에 분명 맛있게 먹었던 곳도 있어서.. 리뷰 좋은곳으로 찾아보고 가시길...
[영업시간] 월~일 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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