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쪽에 뀨의 일이 잡혀서 일끝나고 김포 맛집 검색해서 간곳. 사실 뭐 딱히 당기는것도 없고 맨날 분식, 한식, 중식만 먹으니까 다른거 먹어보자고 해서 찾은곳이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주차하면 끝
규모가 크지 않은 식당이었고 외관이 일본에 온거 같이 넘 예뻤다. 특이하네... 이런분위기도 너무좋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있네.. 우리 조카가 좋아하는 마리오~
내부에 손님들도 꽤 계셨다. 혼자오신분도 있었고.
테이블 오더로 주문, 여러가지 내기준에 다양한 우동이 있었는데, 명란크림우동하나와 가지덮밥을 주문했다. 가지덮밥이 사실 미니라고 써있었는데에도 양이 적다고 생각을 못하고 주문...넓적우동이 핫하다는데 그냥 먹고 싶은거로 주문했다. 명란크림우동 13,900원! 가격은 쬐금 비싼편.
반찬은 할라피뇨인가? 매콤한 고추와 하얀단무지? 맛이 기억이안난다. ㅋㅋ
명란크림우동! 비쥬얼도 좋고. 맛도 괜찮았다. 짧짤하니.. 계속 당기는 맛. 명란이 들어가서 느끼하지도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요요 미니 가지덮밥도 맛있었는데, 앞에 미니가 씌여져 있는데 이것도 그냥 1인분 한끼로 생각했는데, 그냥 메인 시키고 사이드로 하나 더 주문하는 사이즈! 맛은 있었다. 양이 좀 부족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요렇게 떄우고 나가서 빙수를 먹기로 했다.
뭐 인테리어도 좋고. 맛도 괜찮았는데, 사실 서비스가 별로라서. 일단 서빙 하시는 분이나 주방안에 있는 사람이나 무표정에 뭘 부탁해도 표정이 무섭다. 서빙하시는 분께 리뷰 이벤트 이야기 했는데 중간 이상 먹을때 까지 안가져다 주시길래 뒤에 주방에 계신 분께 저 리뷰이벤트로 음료수 신청했는데 아직 안나왔다. 말하니 인상팍팍쓰면서 대답은 하는데 화난 표정. 아오 무서워. 결국은 그 분도 내말 무시하고 다먹고 계산할때까지 안나왔다. 솔직히 안먹어도 그만인데, 태도가 별로라 계산할때 아까 두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안주셨다고 하니 나갈때 받긴 받았지만. 이미 내기분은 상해버렸다.
있었던 사실을 영수증 리뷰로 올렸더니 댓글이 달렸다. 직원들이 덥고 바쁘고 힘들어서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그댓글에 더 당황했다. 덥고 바쁘고 짜증나면 나도 거기가서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거네? 나도 더운날 찾아간건데..내가 그랬음 분명 진상이라고 욕할꺼면서 그냥 죄송하다고 했음 끝나는 일인데, 댓글보니 사장님 마인드도 나랑 안맞아서...
선택은 자유이지만 나도 사업자를 내고 서비스로 돈을 버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즐겁게 자기일에 진심인 분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인지라.. 내 마음속에선 영원히 지워졌다. 맛은 괜찮아서 다음에 다른 지점으로 가봐야겠다.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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