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용문사 맛집 뜰안채!

진짜 급 여행!! 뀨가 친구를 만난다고 해서 동생들과 부모님 우리 백씨 가족만 1박 여행을 떠났다!! 급 여행이라 숙박잡는것도 고민했지만 다행히 가성비 괜찮은 곳이 있어서 예약하고 출발!! 

일단 만나서 양평 용문사관광단지 안에 있는 밥집으로 향했다. 용문사 근처라 그런지 다 나물, 비빔밥 이런 종류가 많았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었더니 나온 뜰안채!! 주차하고 걸어가면서 본 집중에 가장 깔끔해보였다.

우리는 카운터가 있는 곳에 자리 잡았는데 요렇게 룸도 준비되어 있었다. 자리잡은 다음 인지해서 들어갈순 없었지만 8명인데 방에서 먹었음좋았을 텐데 아쉽다. 

우리가 먹었던 곳!테이블 두군데로 나눠져서 식사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다. 2월 초였어서. 사실 좀 추웠다.

더덕산채비빔밥이랑 왕갈비탕, 보쌈,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여럿이 오면 이런게 좋다 이것저것 다 주문해서 먹어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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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해물파전은 우리 첫째 조카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 하나 먹더니 안먹는다고한다. 뭐지? 먹어보니 바삭 한게아니라 눅눅... 맛도 그냥 그랬다.  

갈비탕. 요건 막내 조카가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잘 먹더라. 맛있냐고 하니까 맛있다고 한다. 

도라지 산채비빔밥! 무슨 맛인지.. 사실 진짜 초딩 입맛이라 웬만하면 먹을만 한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건강한맛? 그냥 도라지 들어있는 비빔밥. 그냥 기본으로 먹을껄 후회했다.

보쌈.. 이것도 도라지 보쌈인데 ㅜㅜ 비추비추 내가 생각한 보쌈은 매콤아삭한 겉저리에 싸먹는 보쌈이었는데 김치는 하나도 안나오고 도라지 무침이 나온다. 도라지 지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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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고파서 그래도 허겁지겁먹고. 양평양떼목장으로 향했다. 입장료가 만만치 않았다. 어른들은 바닥이 질퍽해서 매점에 들어가 있었는데 입장료가 아꿉. 날이 추운데도 냄시가..  

그래도 조카들이 좋아하니까 그럼 됐다. 우리 애기들 먹이 주느라고 고생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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